세계 최강의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UFC 웰터급과 라이트급 두 체급을 석권한 최고의 스타 코너 맥그리거의 복싱룰 맞대결이 이제 일주일도 체 남지 않았습니다. 두 선수의 경기는 이미 성사된 그 자체로 흥행에 성공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맥그리거와 메이웨더 양 선수 모두 대전료로만 무려 1억달러 한국돈으로 1130억원정도를 받게 됩니다.
여기에 해당 경기를 중계하는 쇼타임 방송사에 따르면 해당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PPV프로그램을 구매해야 하고 일반화질의 경기 관람을 위해 결제해야 하는 금액이 대략 90달러 한국돈으로 10만원정도되고, 여기에 HD고화질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추가 10달러를 더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난 2015년 펼쳐졌던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 당시 ppv 수입이 무려 4000억원이 넘었다고 하는데 당시에도 1개의 ppv 구매 가격이 10만원 정도였던것을 감안하면 400만명이 구매를 했다는 얘기고 UFC데이나 사장에 따르면 이번 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경기를 구매할 시청자수는 대략 500만명 정도로 예상한다고 하니 10만원으로 계산해도 5000억원의 ppv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경기의 승패 상관없이 이 두선수가 붙는다는 그 하나만으로 근 1년 넘는 시간동안 노이즈와 마케팅을 진행했고 경기 개최가 확정된 지금도 두 사람의 준비와 파트너 스파링 상대 등에 대한 이야기만 나왔다하면 폭발적인 반응과 기사거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간와 비전문가 팬들 모두 메이웨더의 승리에 대해 8:2 정도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데,, 과연 맥그리거가 모두의 바람과 지금까지 알려지고 보여진 맥그리거의 복싱실력을 극복하고 메이웨더와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다른건 필요없고 지난 파퀴아오와의 경기처럼 하는것도 없이 질질 끌다가 끝나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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