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런 사망 소식과 더불어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자연사나 교통사고 사망이 아닌 20대의 남성에게 사시미칼로 피습을 당한 형사사건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사건의 장소가 서초동 법무법인 사무실이라고 하니 그 충격은 더더욱 폭발적인다. 송선미와 소속사는 고우석의 사망에 충격과 쇼크를 받은 상황이라 입장발표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기사화 된 내용을 보면, 고우석이 할아버지의 유산 상속 과정에서 다른 친인척간의 소송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 같고, 이에 고우석의 친척 중 소송에 도움을 줄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수억원의 돈을 주고 정보를 제공받기로 했는데, 어떤 연유인지 수억원이 아니라 1천만원의 금액만 지급하려고 하다가 큰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갈등과 다툼을 조정하고 중재하기 위해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만남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 고씨의 친척과 동행한 조모씨가 해당 사건의 범인이다. 기사에는 28세 백수라고 젹혀있는데 아마도 조직폭력배나 흥신소 관련 일을 하는 전과가 있는 인물이지 않을까 싶다. 어떤 일반인이 사시미를 미리 준비하고 다른 사람이 있는 가운데 칼로 찔러 죽일 수 있단 말인가... ㄷㄷ
어떤 집이건 가족간에 재산 상속과 유산 때문에 다투지 않는 곳이 없는데,, 고우석 역시 재산상속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