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8일 월요일

서울 개인택시면허 가격 9000만원에서 지금 7600만원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이상한 권리금 제도.
개인택시 면허 제도에도 있다.

근데 재미있는건 지방은 그래도 여전히 개인택시면허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데 서울이 그렇지 않다는거.

서울은 과거 1억이라는 면허가격이 지금 7600만원대로
폭락했다.

사실 면허를 거래한다는 그 자체로도 어이가 없는데
카풀 시행으로 면허가격이 폭락한다고 하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ㅋ



서울도 카풀이 안되는데 그나마 있는 카풀앱들도 거의 유명무실하다보니
지방은 사실 카풀을 꿈도 꾸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방의 개인 택시 면허 가격이 더 좋다는점.
내가 택시 하시는 주변분에게 물어보니 은퇴하고 나서 퇴직금으로
개인택시 면허를 사서 쉬엄쉬엄 일을 하는게 용돈벌이도 되고 
실제로도 괜찮다고 한다.

근데 왜 이런거에 대해서 진입장벽 권리금이 있어야 하나..
그냥 우버 리프트 같은 승차공유 서비스를 시행하면
저절로 해결되는 일 아닌가?

택시기사들의 이기주의로 수 많은 일자리는 소멸하고 있고
이 승차공유를 통한 물류와 유통의 혁신 나아가 미세먼지
절감 효과까지 모두 허공에 날리는 자원의 낭비를 자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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