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7일 월요일

윤현민 백진희 열애설을 보고 환승당한 전소민?

이별할 때 남자나 여자나 가장 괴로운 일 중 하나가 바로 환승당했을 때가 아닐까 싶다. 가장 기분 드럽고 세상 살기 싫어지는 순간인데, 나를 가장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그 사람의 그 달콤한 말이 사실은 거짓말이었다는 충격 때문이리라.




그렇게 되면 좋은 만남과 아름다운 시간은 모두 악몽이 되고, 어떻게 보면 헤어진 그 연인에게 질질 끌려다니면서 잊을 수 없는 그런 상황까지 이어지게 된다. 주변에서 사랑에 실패하여 솔로로 지낸다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이렇게 환승 이별을 통해 마음의 문을 닫고 돌아올 수 없는 그 사람과 영원한 짝사랑에 들어간 것인지도 모른다.







전소민이 윤현민과 헤어지고 남긴 글귀.

은희경 시인의 헤어진 후 라는 시인데 

내용이 심상치가 않다.





우리가 헤어진 건
다른 이유는 없었어.
그냥 우리가 덜 사랑했던거,
덜 절실했던거 그거지.
너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생각해봐.
우리가 사는게 사막이고
내가 물 한 컵이었다면
네가 나를 버렸을것같아?

왜 굳이 네가 나를 버렸다는 표현을 했을까? 




윤현민과 백진희는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해 알게 되었고
기사를 보면

http://www.ytn.co.kr/_sn/0117_201703271205084316


드라마 중후반부터 연인으로 발전, 종영후에도 사랑을 키웠다라고 하는데
전소민과 이별한게 2015년도 12월 즈음.....





전소민이 당시 sns에 우울한 글들을 꽤 올렸던 것으로 사람들이 수근수근 대었고 윤현민은 백진희와 목격담이 꽤 많이 올라오던 시기다.


소위 말해 환승당한 전소민....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지만, 최소한의 예의라는게 있는데 그걸 제대로 못 지키고 자기 감정 기분 내키는 초등학생 같이 연애를 하는 놈들이 있어서 사람을 미쳐버리게 한다.


이럴 때 웬지 일베 메갈님들의 좌표찍고 테러가 문득 그리워진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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