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검색어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가장 핫한 주제인 이유는?

칸 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아가씨의 헤로인 김민희.
과거 혀 짧은 발음에 어색한 연기를 하는 배우가
더 이상 아니다.

정말 연기력이 좋아졌고, 다양한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있다.
그런데 김민희의 차기작은 홍상수감독과 진행한다고 한다.

그래서 칸으로 출국한 뒤 거기를 배경으로 촬영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떤 작품이 나올까 궁금하다.


홍상수의 영화에 김민희라..
일반 대중이 보기에 박찬욱이 조금 더 대중적이라고할 수 있는데, 물론 그의 작품도 해석하기 따라 어렵게 보여지는데, 홍상수는 더욱 심오하고 난해하지 않나 싶다. 그런 작품에 김민희라....


인생이란 참 모를 일이다. 작품성과 연출로 극을 달리는 감독, 연기못하기로 극을 달렸던 여배우... 둘의 접점은 서로 양 극단이었던 것이었는데.... 어떻게 이런 조합이 나오게 되었을까 또 어떤 영화가 나올지도 자뭇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