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3일 토요일

다음주 월요일 다시한번 중국 미세먼지 택배 배송되는중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국쪽으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이 덕분에 삼한사온이라는 말로 우리나라의 겨울을 표현하는데
최근에는 아주 고마운 바람이다. 왜냐 중국발 미세먼지를
중국으로 갇혀있게 하거나 한반도로 넘어오는 것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유난히 따뜻했는데 그게 시베리아에서 찬바람이
유입되지 않아서였고, 그 덕에 중국에서 편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한반도 전역으로 날아와 정체되어 거의
숨도 쉬지 못할정도로 심각한 대기질의 수준을 보였다.


그러다가 다시 고맙게도 시베리아 고기압으로 추워지자
거짓말같이 미세먼지 없은 쾌청한 하늘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이런 기쁨도 잠시 월요일부터는 다시 중국 미세먼지가 한반도로
강하게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발 미세먼지 아직도 환경단체는
입도 뻥긋 안하고, 이미 편향성을 여실히 확인한 언론들은 연일
엉뚱한 분석을 해대고 있다.

고등어 , 경유차, 난방, 이제는 돼지 냄새도 미세먼지의
원인이라는 지록위마의 상황이 2019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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