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ste.com/corporate-info/investors/market-data/refining-margins
2016년 2017년 배당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정유주들이 싱가폴 정제마진의 급락으로 영업이익이
형편없이 추락하면서 배당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지는
등의 경기 사이클을 심하게 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사우디 아람코가 대주주로 있는 s-oil이
사실상 배당을 안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조악한 금액을
배당하면서 주가가 올초 급락을 거듭하다 지금 8만원초반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선주의 경우는 5만원후반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과거 배당을 하던 6000원을 기준으로 보면 우선주의
시가배당률이 무려 10%가 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2018년 기말 배당금은 150원. 중간배당 600원을 포함해도
750원. 연말 주가 75,000원을 생각하면 1%의 사실상 안준거와
다름없는 배당액을 선보이면서 주가는 급락에 급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올해 2019년 s-oil 배당이나 주가 흐름도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싱가폴 정제마진이 계속해서 3달러 중후반대를 형성하고 있어
판매할 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떄문입니다.
그러나 이 정제마진은 경기 사이클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기에
지금은 배당보다는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한 구간으로 보여집니다.
향후 정제마진 상승과 영업이익 증대는 배당서프라이즈로 분명히
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도 s-oil은 거의 시가배당률 10%에
육박하는 금액을 배당으로 주주환원을 시행하면서 덩달아 주가도
배당률 이상 상승했기에 투매가 쏟아지는 지금이 저렴하게 주식을
담아둘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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